부산의 유래
부산이라는 지명은 원래가 부산(富山)이라는 산아래 위치한 포구라는 말에서 유래했다. 부산포의 명칭은 1469년 12월(성종 즉위 한달 뒤) 부자 부富의 부산에서 가마 부釜로 변경되었다. 협의의 범위로는 현 동구 좌천동에서 범일동 일대 바닷가 지역을 의미한다. 부산이라는 산이 좌천동 뒷산(증甑산) 임을 유추 할 수 있다. 부산의 산이 증산이 된 이유는 임란당시 왜군이 쌓은 왜성이 무너지고 보니 그 모양이 시루와 같아서 그리 지었다 한다. 부산은 15개 구와 1개군(기장군)으로 구성된다. 개항전까지는 동래도호부가 설치된 동래지역이 중심지 였으나 개항후 항구가 주목을 받기 시작한다. 현 중구, 서구, 동구, 영도구 지역이 부산부, 동래구, 금정구, 부산진구, 사하구, 해운대구, 남구, 북구, 기장군 지역이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