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낙동강 교통의 집산지 구포: 1682년 구포는 세곡의 집산지로 감동항, 남창, 양산, 동래, 김해 일대로 물건을 보냈다. <양산군지> 에 보면 감동포는 일명 구복포(거북이가 엎드리고 있는 형상의 의성산) 북구 화명빙상장
2. 동아대 설립자 정재환 박사: 유일한 전차 제494호, 부산근처에서 전차가 달리기 시작한것은 1915년 당시 전차의 속도가 시속40km였다. 멀미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1952년 미국으로 부터 원조물자로 전차 40량을 받아서 서울과 부산에 운행했다. 1950년대 부터 자동차가 다니기 시작했다.
3. 아미동: 비석마을, 귀신 출현한다 했다. 구한말까지 '아미골' , '타니마치' 라 불렀다. 공동묘지 타니마치 산다하면 뺨 맞는다 했다. 부산의 농악이 탄생한 곳이고 세계참피언 장정구도 아미동에서 자랐다.
4. 감천마을: 사하구 감천동, 일제 강점기 조철제가 세운 신흥종교 '태극도' 가 1955년에 집단 이주해 와서 신앙촌을 이뤘다. 9감으로 구획되어 있고 2000년 부터 언론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5. 산복도로: 부두노동자와 피난민들이 이주해서 살았다. 1962년 부터 공사시작 , 1964년 초량에 처음 산복도로가 개통했다. 20km200m, 부산인구의 3분의 1이 산다.
6. 국제시장 화재비석: 귀환동포들이 모여들었다. 1948년 자유시장에서 국제시장-->도떼기 시장, 밀수품이 성행했고 '났다하면 불' 이라 했다. 1953년 대형화재로 초토화 됐었다.
7. 부평깡통시장: 원래 이름은 부평시장, 일제시대 1910년 일본인들에세 생필품을 보급하기 위해서 시작됐다. 1915년 5일장에서 매일 문을 여는 시장으로 바뀐다.
깡통은 미군의 진주와 함께 유통된다. 미군에서 반출된 것들이 음식저장을 위해서 유통된다. 용기 자체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재떨이, 등잔, 전구꼭지, 병마개 등을 만들면서 깡통수공업이 성행한다. 깡통은 부와여유 외제물건에 대한 선망, 1960년대 깡통은 양주, 밍크목도리와 함께 값비싼 외제품 이었다.
8. 최후의 헌책방 보수동 책방거리: 보수동은 보수천에서 유래한 말이다. 원래 구덕산에서 충무동으로 흐르는 법수천 있었다. 한국전쟁당시 천 주변에 수상가옥이 있었다. 해방후 일본인이 남기고 간책, 한국전쟁으로 많은 책이 유입, 서울에서 내려온 학교들의 임시 운영으로 책의 공급과 수요가 많았다.
9. 자갈치 시장: 구덕산의 돌들이 보수천으로 흘러들어 돌들과 부딪쳐 몽돌해변을 형성한다. 개항후 일본인들이 영도대교 입구에 부산수산회사 설립하고 부산어시장이 개설된다.1929년 10년간 8만평의 해안이 매축되고 건어물상가가 남부민 방파제에 들어선다. 해방직후 미곡창고, 영도나 다대포에서 잡아온 생선팔기 좋았다. 피난민들이 북적거렸고 부산 아지매들이 모여들었다. 미곡시장, 미군부대 물건파는 양키시장, 어패류 취급하는 수산물 시장, 아지매들 돈 넣을곳이 없어서 마대에 넣었다.
10. 영도다리: 연육교, 1934년 일제의 근대과학과 공학기술을 총동원해서 3년간의 공사끝에 완성, 당시에는 부산대교라고 불렀다. 구포출신의 명가수 현인이 1953년 <굳세어라 금순아>에도 영도다리가 나온다. 영도다리에서 만나자, 다리아래 교하촌, 다리인근의 점집들은 피란민들의 불안과 우울을 달래기 위해 점집들이 늘었다. 1966년 도개기능이 중단되고 47년간 움직이지 않았다가 2013년 복원되었다.
11. 유엔기념공원: 지금은 우리나라 포함 11개국 국제관리위원회가 맡아서 관리한다. 원래 1950년대 까지 동래군 당곡마을, 석포마을, 분개마을, 중공군 개입으로 전사자 속출하자 인천, 대구에 가매장 하다가 3개월의 공사끝에 1951년 4월에 건립한다.
12. 2014년 통계기준 부산광역시 부속된 섬은 76개, 유인섬이 3개 무인도가 73개, 유인섬 가덕도는 인구 3500명, 영도인구가 13만명이다.
13. 산복도로 물양동이 20~25리터 의 물을 양동이에 이고 날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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