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5월 1일 강원도 영월 남면 창현리에서 불상328점이 무더기로 발견되었다. 창령사터에서 경작지 평탄 작업 중에 이 땅의 소유주였던 김 씨가 사찰을 짓기 위해 땅을 정리하다 우연히 팔뚝만 한 돌덩어리를 발견하면서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창령사는 고려시대 창건되어 조선 전기에 번성했던 사찰이다. 조선시대 양란을 거치면서 폐사된 것으로 추정한다. 산속의 작은 사찰 임에도 불구하고 <석조 오백나한상>이 봉안된 점으로 보아 당시 이 사찰의 위상을 짐작 할 수 있다.
나한 신앙은 고려 불교 신앙 중 하나로 나한은 부처의 제자로서 수행 끝에 구극의 경지에 이른 사람을 말한다. 돌에 새겨진 나한의 얼굴들은 친숙하다.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친숙한 사람들 형상은 보는 사람들의 편안하게 한다. 나한상은 일반적으로 십육나한, 십팔나한, 오백나한으로 제작된다. 석조로 오백나한이 조성된 예는 흔하지 않다. 오백나한이란 부처의 가르침에 따라 불법을 깨우친 자들로, 500명의 불교성자를 가르친다. 불가에서 깨달음의 한 단계인 아라한과를 성취한 500명의 아라한을 성자로 부르는 것이 이때문이다. 여기서 아라한이란 고대 인도어인 산스크리스트어의 번역어이다. 불법을 깨우쳐 신통력을 갖게 된 나한은 당시 몽골의 침략에 맞서는 고려왕실의 수호신 역할을 담당했을 것이다. 이들은 현재 국립춘천박물관에 소장되어 있지만, 이전에 영월군이 문화도시 브랜딩을 위해 `오백나한상 활용 콘텐츠`를 제작했고, 바다 건너 호주 시드니 파워하우스박물관에서 한국과 호주 수교 60주년 기념 전시에도 참가했다.
The 500 '라한'(arhat,arhan) was discovered on May in 2001 in 영월 남면 창현리 in 강원 province. During the excavation project which had been performed from 2001 span a year 317 라한 objects were uncovered including many parts of its. The researchers said that this 500 라한 had been enshrined in 창림사 Buddhists temple which established in 고려 dynasty around 12th century and also had been believed to exist until in the middle of 조선 dynasty. The meaning of the 라한(arhat, arhan) in 산스크리스트 is "A person who deserves to respect" the word 라한 was transliterated in Chinese characters. In Buddhism 라한 is a saint who clearly cut off own his sufferings or delusions and achieved nirvana helping people to realize the tr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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