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기는 독을 지칭하는 명사이다. 유약을 입히지 않은 모든 질그릇의 명칭이다. 도기중 가장 규모가 큰것을 옹기라고 한다.
Onggi are specifically classified into three types.
질그릇 옹기 are baked at 600~700 without glaze. When baked in the kiln, black smoke(ashes) coats the surface, imbuing a black gray color.
푸레독 옹기 are baked at 800~900. Salt is sprinkled on them to raise the temperature when they are baked in kiln.
오지그릇 옹기 are baked at 1200 for 10days after a lye glaze is applied.
신라인들은 27BC 일본이 건너가서 기술을 전수 했다. 우리는 토기, 그들은 도기 라고 한다. 신라토기란 신라도기를 말하는 것이다. 토기는 고고학적 관점, 도기는 도예가들이 부르는 말이다.
외고산 옹기마을
1950년대 한국전으로 피난민이 대거 부산에 유입된다. 경북 영덕에 살던 허덕만씨가 부산 가까운 곳으로 옹기 공장을 이전 했다..
외고산 고산리가 언덕이 많아 전통가마 세우기가 좋았다. 1957년 시작 1980년에 옹기 업체 12곳 지금은 8개 업체만 남았다. 외고산 옹기 마을은 개별업주가 개별가마를 가진다. 20미터 이상의 대형가마 9개, 2개는 개인 소유 7개는 울주군이 매입해서 보전 중이다.
2007~2009년 까지 조성된 마을 307억원 예산
품질이보증, 후계자 양성도 문제인데 대부분의 옹기장들은 60~70대, 옹기를 제대로 만들려면 10년이 걸린다.
옹기와 자기의 차이
옹기: 재료가 흙, 지천에서 구한다. 가마터가 여러 곳에 고루 분포한다. 흙손질이 거칠고 입자가 크고 야산에서 퍼온 흙이라 유기물 함량이 많다. 굽는 과정에서 모래 알갱이 유기물 자리에 구멍이 생겨서 숨쉬는 그릇이된다.
자기 : 청자는 돌가루 고령토를 쓴다. 암갈색, 점토질
백자는 흙을 정제해서 순도가 높은 백토만 쓴다.
1200~1300 고온 흙이 유리의 성질로 변한다.
제주 옹기는 흙이 다르다. 화산토에 점성이 강하다. 돌가마를 짓고 틈새를 흙으로 메꾼다.
옹기가 숨쉬는 그릇이라 불리는 이유는 단면에 무수히 많은 기공이 있다. 공기가 안팎으로 드나든다. 옹기의 숨구멍은 미생물이 살아가는데 산소를 공급해 준다. 각 음식의 성질에 따라 구멍이 작은것 큰것이 다르다.
기공이 있어도 연결되어 있어야 숨을 쉰다. 기공이 고립되는 이유는 과거에 비해서 소성 온도가 높아진 까닭도 있다. 과거에는 1200도, 지금은 1250~1300 도 까지 간다.
중국은 2천년 전에 세계 최초로 청자를 만들었다. 중국 절강성 월주요, 우리나라 9세기 즈음 만들기 시작해서 세계적인 기술을 보유 하고 있다.
그러나 17세기까지 청자를 만들구 있던 나라는 세계에서 중국과 한국 뿐 이었다. 중국은 아직 세계도자기 생산량의 60% 를 차지한다.
중국의 징더진(경덕진), 중국 중남부 양쯔강 남쪽 장시성
스미소니언은 19개 박물관 연구센터 9곳을 가진 세계에서 가장 넓은 종합 박물관이다. 2008년 6월에 한국관을 개관 한국대표 유물 300여개 전시중이다.
그중 청자(celadon), 백자(white porcelain), and Onggi, 김치 태권도 가 있다.
연구자 로버트 세이어스는 <The Korean Onggi Potter> 1981~1982년 10 개월간 한국에 체류 30여곳의 옹기점을 조사 했다.
이국적 매력에 끌렸다. 한국의 토속신앙과 관련을 생각했는데 옹기장의 반 이상이 천주교 신자 였다.
19세기 카톨릭 신자에 대한 박해로 신자들이 외진 곳으로 숨어 들었다.
비종교인, 가마에 불을 넣을때 하늘의 뜻, 제사 지내고 여성은 근처에 못오게 했다.
종교인, 제사 없고 여성 가까이 와도 된다.
연구의 시작은 옹기 였지만 귀착점은 옹기를 만드는 장인, 사람 이었다.
2009년 미국도자교육협회 the national conference on education for the ceramic arts.
대형 옹기를 만드는 걸 보고 싶어 했다. 단 2시간만에 1미터 옹기를 만드는 걸 보고 놀랐고 옹기를 만드는 모습이 춤추는것 같아 오페라 같다 했다.
전통방식으로 만들면 10개중 3개만 건진다. 지금은 7~8개 건진다.
☆ 옹기가마 : 조선시대 30미터, 일제 시대 40미터
불길이 자연스레 뒤로 가야 해서 15~25도 경사지가 좋다. 연소실--> 옹기넣는 요실--> 굴뚝
1미터 간격으로 20~30 센티 창구멍(마지막 불조절)
☆ 옹기만드는 과정
물레에 백토 뿌린다--> 방망이로 두드려서 옹기 바닥 만든다.--> 가장 자리를 편다 --> 지름 10센티 흙가래를 붙여가며 기벽을 쌓는다--> 기벽 만들때 흙가래는 어깨에 걸친다.--> 두손으로 흙을 비틀어 가며 붙인다 ( 타래질, 타래기법 ) 이때 두손의 힘은 일정하게 유지한다.--> 도개, 수레 라는 도구로 안팎을 두드린다. 타래질은 기벽을 쌓고, 수레질은 안팎을 두드려서 일정한 두께를 만든다.
서너단 붙이고 수레질, 다시 서너단 수레질...
--> 옹기안에 숯불을 넣는다, 건조해가면서--> 근개로 표면 마무리--> 밑가새로 바닥정리--> 명주천으로 옮겨서 그늘에서 말린다, 일주일 보름--> 잿물유약--> 수화문--> 건조--> 가마에서 일주일 굽는다.
1. Kneading: Beat the processed soil using a Bat(곳메) or step on it with artisan's feet to remove the air and completely remove the impurities in the clay. After that, knead the dough and cut it into long stripes.
2. Shaping: Place the clay on top of the spinning wheel and make a wide base with a mallet. After that build up the body by coiling up clay in a circle along the edge.
3. Surejil: Make the body thickness consistent by applying a 도개(interior flat plank) inside the wall with a 서래(exterior flat bat). Then smooth the surface using a 건개(Trimming tool) and leather band.
4. Drying: To prevent cracks and damage that may occur during the firing process, dry the pottery slowly in well-ventilated shade.
5. Glazing: After drying, a glaze(mixture of soil, ash, other materials and water) is applied while rotating the pottery.
6. Pattern Drawing: After drying just enough that the glaze on the pottery does not run, various patterns are drawn with the fingers.
7. Baking: After stacking pottery pots horizontally in the kiln, heat the kiln is raised to 1200.
Take the baked pottery out of the kiln after sufficient cooling in the airtight kiln for several 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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